‘충TV’ 홍보맨 김선태, 정부세종청사 행복청에 떴다
‘충TV’ 홍보맨 김선태, 정부세종청사 행복청에 떴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5.01 15: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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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 초빙, 제3회 행복 정책아카데미 1일 개최
세종 행복도시, 대한민국 최고 ‘꿀잼도시’로 만들기 위한 비법 전수
김형렬 행복청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김선태 충주시 홍보맨(왼쪽에서 여섯 번째) 및 행복청·국토부 등 직원들과 함께 제3회 행복정책아카데미 특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형렬 행복청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이 김선태 충주시 홍보맨(앞줄 왼쪽 여섯 번째) 및 행복청·국토부 등 직원들과 함께 제3회 행복정책아카데미 특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1일 오후 1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행복청 및 국토부, 환경부 등 정부세종청사 입주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3회 행복 정책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날 행복 정책아카데미에서는 ‘충주시 홍보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홍보담당이 ‘충주시 SNS 홍보사례를 통한 적극행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선태 홍보담당은 “충주시 유튜브의 성공 비결은 천편일률적인 딱딱한 콘텐츠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감성과 재미를 가미한 것”이라면서 “행복도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아니라 ‘보고 싶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김형렬 행복청장도 특강에 참석해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전직원 모두가 ‘행복도시 홍보맨’이라는 혁신적인 자세로, 발상의 전환을 통해 행복도시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친근하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행복도시의 우수성과 비전을 쉽고 재미있게 널리 알려, 사람과 기업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꿀잼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태 주무관이 운영하는 유튜브 '충주시'는 구독자 70만명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유튜브 등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월 입직 7년만에 9급에서 6급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한편 행복 정책아카데미는 정부혁신의 하나로서, 직원들이 정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혁신적인 사고로 정책 발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요 분야별 최상위 권위자를 초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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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청 2024-05-01 15:24:22
행복청은 일이나 잘해라 집현동 망가뜨린 주범 주제에 뭘 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