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근진 전 뉴스핌 세종담당 부국장, 이북5도 세종사무소장 취임
홍근진 전 뉴스핌 세종담당 부국장, 이북5도 세종사무소장 취임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4.05.03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는 홍근진 전 뉴스핌 세종부국장<사진 오른쪽>을 세종사무소장에 임명하고 취임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서울 태생인 홍근진 신임 세종사무소장은 부친이 황해도 옹진군 출신으로 경기고, 아주대학교 경영학과,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세종시 이전 충남 연기군 시절 연기군 농산물 쇼핑몰인 ‘와이팜’(y-farm)을 운영해 오다가 2012년 세종시 출범과 함께 기자로 변신했다.

세종뉴스와 아시아뉴스통신, 뉴스핌에서 편집국장과 부국장을 역임했으며 언론개혁을 위한 조직인 세종시 참언론 운영위원회 부위원장도 맡고 있다.

언론계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과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산하 남북교류특별위원 및 세종시 남북교류위원회 위원을 거치면서 통일사업에 관심을 보여 왔다.

홍 신임 소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통일에 대비한 준비도 해야 한다”며 “세종시에 이북5도의 문화와 예술을 적극 소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는 지난 2019년 7월 1일 개설돼 올해로 5주년을 맞았고, 이북5도 출신 2~3세 회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