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목요일마다 스마트국가산단 ‘보상상담소’
세종도시교통공사, 목요일마다 스마트국가산단 ‘보상상담소’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4.05.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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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연서면사무소 봉암출장소에 개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모두에 이익 되도록 공정하게 할 것”
세종도시교통공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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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관한 보상상담소를 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 동안 보상상담소가 운영되는 곳은 세종시 연서면사무소 봉암출장소로, 도로명주소는 세종시 연서면 당산로 291이다.   

이 보상상담소의 상담 대상자는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 예정지 내 토지 등 소유자,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 등이다.

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간 동안 봉암출장소 1층 도화실에서 시행자측 보상담당 직원이 나와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별도 예약이 없이도 목요일 오후 2시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보상상담소는 주민 궁금증 해소의 장은 물론 의견 제출창구로도 활용되며, 제출된 의견은 ‘생계지원대책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적극 검토 및 안내될 예정이라고 공사는 전했다.

현재 격월로 운영 중인 ‘생계지원대책TF’는 사업의 진행상황, 보상절차, 원주민의 궁금증 해소 등 사업시행에 따른 원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세종시, 세종도시교통사, LH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협의체라고 공사는 덧붙였다.

도순구 사장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상상담소를 통해 주민의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공정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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