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간선급행버스 증차·증회, B6노선 신설한다
광역간선급행버스 증차·증회, B6노선 신설한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4.05.0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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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퇴근 시간 혼잡도 개선·교통수단 간 연계성 강화 일환
세종시는 오는 11일부터 BRT노선 일부를 개편한다.

세종특별차지시는 오는 11일부터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0노선을 증차·증회하고, B6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

이번 버스체계변화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를 낮추고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성 강화,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B0노선(순환형BRT)은 버스 10대가 양방향 각 97회를 운행하고 있으나 11일부터는 차량 2대 증차해 총 112회까지 운행 횟수를 늘리고, 배차간격은 기존 10~36분에서 4~15분으로 단축한다.

또, 반석역~세종버스터미널~오송역으로 운행되는 B2노선에서 분리해 신설된 B6노선(세종터미널~오송역)은 대용량 전기굴절버스 4대로 왕복 40회 운행한다.

B0, B2, B4노선 휴일 축소 운행도 없애는 등 이번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의 확대 운영으로 대중교통서비스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두희 시 건설교통국장은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개편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들이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운행 상황을 점검해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와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노선 운영 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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